더봄뉴스】 피곤하고, 힘들기도 한 봉사활동입니다. 그러나 주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시작합니다. 많은 곳에서 요리봉사보다는 지정된 배식이나 주방 도움을 많이 원하십니다. 물론 별 준비 없이 시간에 맞추어 나가서 함께하면 되며, 봉사 중 어려운 봉사이기도합니다.
그러다 보니 가끔은 어린이들이 식사하며, 선생님 저번에는 스파게티가 나왔느데 ?기가 적었어요, 선생님 전 이번에는 생일이라 "꼭" 그게 먹고 싶어요. 라는 말을 듣습니다. 아이들이 생활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메뉴들이 가득합니다.
선 뜻 그래 그거 해줄께~~ 라는 답변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. 그 이유는 한 명의 봉사자가 봉사메뉴를 바꿀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.
그 현실을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가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요리를 해볼까? 라는 시도였습니다. 매년 초 아이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생일도 확인합니다. 그리고 어르신들 생신도 확인합니다. 또한 봉사자분들에게 해당 요리 레시피도 전문직 직장인분들의 도움으로 미리 미리 짜둡니다.
그리고 재료 구매부터 요리담당, 배식방법 등 모든 것을 봉사 전 봉사자 선생님들이 서로 상의하고 준비합니다. 처음에는 실수도 많았습니다. 그러나 봉사자분들의 노력을 더하여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행복한 주말 점심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. 또한 시설센터장님들의 배려로 가능했습니다. 누구의 의견도 어느기관의 뜻도 아닙니다. 불우이웃과 봉사자 그리고 시설의 모든 분들의 마음으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.
이 소중한 봉사에 급식봉사보다는 요리봉사라는 단어로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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