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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기사등록 2018-08-06 10:44:46
  • 수정 2018-08-06 10:45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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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1일 직장인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/ 사진 : 한국문화봉사단


더봄뉴스】 얼마 전 해외봉사기관에서 아이들에게 음식을 놓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게시되어 많은 문제가 되었습니다.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봉사기관으로서 할 일은 절대 아닌 듯합니다.

이런 일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방송에서, 언론에서, 광고에서 똑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 저의 봉사단도 물론 아픈 사진, 아픈 이야기 많이 있습니다. 그러나 그분들이 더 행복하고, 더 많이 웃고자 하는 것이 봉사기관의 해야 할 의무입니다.

아프고, 힘들고, 어렵고 물론 맞습니다. 그러나 그 사진으로 "더 많은 홍보효과를 얻어야 함은 문제입니다." 많은 돈으로 비싼 홍보, 비싼 사무실, 비싼 고급인력보다는 봉사자분들과 함께 천천히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더 값진 봉사의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.

우리 이웃이 한 번 더 웃고,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밝은 모습 그 모습이 우리가 지켜가야 할 일이며, 돈과 명예 그리고 자신을 위한 홍보는 부디 경제적 이득을 원하실 때 하셨으면 합니다.


물론 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동의를 얻어 진행할 수는 있으나 그 이면에 그분들의 아픔도 미래도 고민하였으면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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